충남대병원, 감염병관리시설평가 7년 연속 1위

전 지표 만점, 음압 1인실 8병상 기반…전국 19개 기관 중 최고 점수

▲충남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7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관리시설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7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시설기준 적합성(7개 지표), 근무인력 적정성(6개 지표), 진료 및 운영(7개 지표), 가점항목(6개 지표)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9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충남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해 2017년에는 음압병상 1인실 8병상을 구축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강화해 왔다.

조강희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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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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