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관리시설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7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시설기준 적합성(7개 지표), 근무인력 적정성(6개 지표), 진료 및 운영(7개 지표), 가점항목(6개 지표)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9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충남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해 2017년에는 음압병상 1인실 8병상을 구축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강화해 왔다.
조강희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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