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18일 "공사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만금을 지속 가능한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균 사장은 이날 새만금 홀에서 '알파 ESG 경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새만금개발공사가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나경균 사장이 제시한 '알파 경영' 이념 실현을 위해 공사의 ESG 경영 강화 방안과 신정부 출범에 발맞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파 경영'은 나경균 사장의 핵심 경영방침이자 경영철학의 요체이다. '알파'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데 △'퍼스트 알파'는 미래도시 프론티어 △'넘버원 알파'는 새만금 최고 전문가 △'플러스 알파'는 국민 눈높이 그 이상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가치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해 9월 개최한 알파 경영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학계와 예술계, 정계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자문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ESG 추진 전략 및 성과를 심층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사는 자문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사의 ESG 경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