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대입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다.
'지역대학 대표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대입 이야기'를 주제로 대입 기본정보와 지역대학의 전형, 학과, 학사제도 등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은 전국 최초 입학사정관 출신인 이혜림 광주교육청 대입지원관을 비롯해 류윤희 광주교대·김민자 전남대·고은애 조선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지난 3월에 열린 첫 번째 아카데미에는 학부모 400여명이 몰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번에도 400여명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2일까지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운영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학아카데미는 학부모들에게 공교육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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