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현장 안전 정책 공유…정보 교류회 성료

한국가스공사가 시설운영본부 산하 안전부서 간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개편 이후 본사와 현장 간 안전 정책의 통합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 13~14일 대구 본사서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 개최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달 신설된 시설운영본부 산하의 안전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본사와 각 사업소의 안전부서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올해 안전·재난관리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위험작업 슬림화 △도급관리 개선 △사고 절차 재정립 △작동성 평가 고도화 등 핵심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교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안전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정보 교류회를 정례화해 본사-현장 간 안전 정책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안전관리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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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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