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025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수리동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전날(17일) 하은호 시장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수리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리산역, 철쭉동산, 8단지 사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 수리동 전역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길거리 및 화단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19일부터 열리는 군포철쭉축제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수리동의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군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많은 분이 군포철쭉축제를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리동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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