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4일 "오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대통령 윤석열 탄핵 결정에 따른 담화문'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112일 간의 오랜 심리 끝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주신 헌법재판소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힘써 주시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우리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헌법을 수호하는 것은 곧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번 탄핵 사태를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뼈저리게 한번 확인했다"며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고, 통합의 첫걸음을 국민통합의 거대한 흐름으로 만들어 새로운 정치 질서를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시 1600여 공직자들은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가 지켜낸 민주주의의 횃불을 치켜들어, 지금 이 어둠을 밝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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