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삼다수(500ml) 3만 36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달 2일부터는 삼다수(500ml) 22만 4000병을 재난현장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되는 삼다수는 총 25만 7600병으로 1억 2400만원 상당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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