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할 수 있다.
아울러 파종기 등 12종 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농업인의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의 무료 임대 및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긴축재정 및 고환율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 모색해 임실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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