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외선 4월 1일부터 하루 20회 확대 운행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1일권 4000원으로 코레일톡에서 구매 가능

교외선 열차 운행이 4월 1일부터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 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 시간은 오전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 시간은 오후 9시 19분 출발해 10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경기도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 시간은 오후 9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10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 시간과 막차 시간은 동일하나 낮 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된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도 시작한다. 1일권 4000원으로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 열차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왕복운임 5200원보다 저렴한 하루 무제한 승차권 '교외하루' 도입으로 여행 수요가 높아져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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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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