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을 집어삼키듯 번지는 대형 산불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의성과 청송을 방문해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의성을 찾아 “위험한 시기에 쓰자고 세금 내는 거니까 잘 챙기겠다”며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의성 지역 산불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오후 2시 15분께에는 경북 청송 진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대표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죄송합니다”라며 이재민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뒤,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희가 잘 챙기겠습니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에 한 고령의 이재민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자기 주머니 돈이라도 꺼내서 빨리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봐주었으면 하는 심정”이라며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26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한 바 있으며, 연이어 경북 지역 피해 현장을 찾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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