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국회를 찾아가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AI 슈퍼클러스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호남권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가 대혁신 등 경제 동맹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23일 나주에서 광주시, 전북도와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또 지난 25일에는 호남권 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서울역에서 개최한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해 힘을 싣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전력 계통 확충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써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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