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은?

[신간]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 이해진·이시문 글, 헤리티지북스

코로나19를 거친 후 수차례 격변을 거친 바이오 시장이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공포가 전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까.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이해진·이시문 글, 헤리티지북스)는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향후 빅바이오텍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국내 기업 5곳에 대해 통찰력 있게 분석한 책이다.

바이오 기술 트렌드, 글로벌 기술 경쟁력(기술수출 실적), 임상데이터 경쟁력, 현금보유, 신뢰도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한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3상 단계로 진입했거나 임상2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은 시기에 가시적인 임상성과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트럼프 시대가 다시 열리며 국내외 증시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바이오 기업들은 오히려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2025년이 '최적의 바이오 투자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가이다. 시장의 흐름을 단순히 따라가는 기업이 아닌, 대세를 만들어내는 기업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흐름을 따라가는 기업은 결국 거품이 빠지지만,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고 변화를 이끄는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게 된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기업들에 투자해야 한다.

2025년 3월 현재,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빅바이오텍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책에서 빅바이오텍이 될 국내 바이오텍 6곳을 정리한 이유다.

바이오 섹터의 투자 사이클은 자주 오지 않는다. 신약 개발에 평균 10~15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는 지금이 바로 10년 만에 찾아온 투자 기회라고 주장한다. 바이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책이다.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는 어스얼라이언스의 도서 브랜드 ‘헤리티지북스’를 통해 출간됐으며 자사 플랫폼 ‘어스캠퍼스’를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 ⓒ헤리티지 북스

저자 소개

이해진 : 1995년 삼성 해외 석사 공채 1기로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에 입사, 화학·전기전자·은행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주식 운용을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운용 성과를 인정받았고, 미래에셋·한화·유리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실장과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는 직접·간접주식을 총괄했다. 2021년 펀드운용을 그만두고 (주)임플바이오리서치를 설립했다. 유튜브 채널 <이해진의 바이오 투자학교>를 운영하며 바이오 실전 강의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바이오 머니가 온다>, <2030 바이오 지도>, <2025 투자 전략서>가 있다.

이시문 :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제 61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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