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인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운영된 ‘어울림 나눔주간’을 통해 학급 공동체 형성과 건강한 관계 맺기를 지원했다.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 - 약속과 책임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눔주간에는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과 그림책 및 웹드라마 등을 활용한 ‘방어자 교육’이 실시됐다.
또 나눔주간 포스터와 수업자료, 활동자료 및 영상자료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배부했다.
특히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활동으로, 각 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책임 규약을 확정하고 선포식과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실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주체로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의 방어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