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인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운영된 ‘어울림 나눔주간’을 통해 학급 공동체 형성과 건강한 관계 맺기를 지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어울림 나눔주간’을 운영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 - 약속과 책임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눔주간에는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과 그림책 및 웹드라마 등을 활용한 ‘방어자 교육’이 실시됐다.

또 나눔주간 포스터와 수업자료, 활동자료 및 영상자료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배부했다.

특히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활동으로, 각 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책임 규약을 확정하고 선포식과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실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주체로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의 방어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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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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