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예산 찾기 연구회' 출범한 익산시의회…"혈세 사용 대안 제시할 것"

손진영 대표 의원 :위기상황 극복 위한 재원 마련 노력"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숨은 예산 찾기 연구회(대표의원 손진영)'가 24일 익산시의 숨은 예산을 찾기 위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이날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연구단체 의원들과 '중앙정부 예산이 익산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등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손진영 시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의 가속화 등으로 익산시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하였다"며 연구회 출범 취지를 언급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손진영 시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의 가속화 등으로 익산시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하였다"며 연구회 출범 취지를 언급했다. ⓒ익산시의회

손진영 시의원은 또 "이번 연구회를 통해 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익산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숨은 예산 찾기 연구회'는 손진영 의원을 대표로 하여 총 4명의 시의원으로 24일 1회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 예산이 적기에 필요한 곳에 쓰여졌는지 그렇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을 투입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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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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