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인근에서 ‘형산강 ESG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환경단체, 플로깅 단체, ㈜포웰 등 물 관련 기업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형산강 정화 플로깅 활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체험·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에서 에코 전망대까지 이동하며 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빙하보존의 해’ 기념 기후 위기 홍보 ▲물 관련 스탬프 미션 ▲물 캐릭터 스텐실 티셔츠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형산강 보존은 모두의 책임이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깨끗한 수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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