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 착공

박동식 시장“안전 시공으로 명품도로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

경남 사천시는 서포면 구평리 현장사무실에서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감리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의 무재해와 무사고를 염원하는 제례, ‘안전기원제 고사와 헌주’,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56억 원이 전액 국·도비로 투입돼 길이 6.1킬로미터, 폭 10미터 규모로 곤양면과 서포면을 잇는 연결도로 사업이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 착공식. ⓒ사천시

이 구간은 노폭이 좁은데다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매우 높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형개량과 확장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해소는 물론 운행시간 단축으로 사천시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 건설공사가 도로 이용 차량과 지역 주민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안전 시공으로 명품도로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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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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