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으로 복수학위 취득 위한 유학생 파견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수학위 제도 운영

▲마산대학교가 일본 사가여자대학과 운영중인 복수학위 제도가 일본 현지 취업 성과로 나타나 실질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마산대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2학년 이민근 외 5명이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으로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출발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1학년을 마산대학교에서, 2학년을 사가여자단기대학에서 수학해 양교의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어제 국제교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김양 부원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분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유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현재 마산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복수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명의 일본 유학생이 마산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 대학 학생 13명도 일본 사가여자대학의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발한 6명 중에는 충남 부여에서 복수학위 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입학한 학생도 포함되어 있어, 이 제도가 신입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수학위를 취득한 13명 중 4명은 일본 현지의 호텔과 유통업체 등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해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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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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