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집회로 8일 오후 전주시 충경로 700m 구간 교통통제

▲'전북도민대회' 교통통제 구간 ⓒ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은 8일 열리는 '전북도민대회'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충경로 4가~다가교 구간 약 700m 양방향 차로를 모두 사용해 진행되며 집회가 끝날 때까지 해당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집회가 열리는 전주 풍패지관 앞 도로에는 무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당일 12시부터 무대 해체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은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전주시를 방문할 예정인 시민과 관광객은 사전에 대체 경로를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김철문 전북경찰청 청장은 "대규모 집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방송을 청취하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운행 전 경로를 점검하는 등 안전 운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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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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