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장'과 '울주옹기' 만남…순창장류축제추진위-울주문화재단 협약

순창고추장, 울주외고산옹기에 담겨 축제장에서 첫 선

▲(가운데 왼쪽부터)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가 5일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와 (재)울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통문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교류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울주외고산옹기에 순창고추장을 담아 순창장류축제와 울산옹기축제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는 "순창의 장류문화와 울주의 전통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 장류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류축제를 전통 식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7~19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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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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