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제14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부터 각 상임위원회 회의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회기 중에는 각종 현안과 관련해 창원시에 명확한 입장과 설명 등을 요구하는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자 생중계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본회의만 실시간 송출했었다. 의회 누리집 첫 화면에서 ‘생중계 바로가기’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시정질문은 오는 11~12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은 10건을 심의한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가·지자체 간 국·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제도개선 촉구(남재욱 의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부족 사태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 촉구(이천수 의원)’ 등 건의안 2건도 다룬다.
또 같은 날 박승엽, 강창석, 김경수, 김혜란, 최은하, 전홍표, 백승규, 성보빈 의원이 5분 발언을 한다.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오은옥, 박선애, 최정훈, 박강우, 김영록, 이종화, 박해정, 김상현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선다.
이번 회기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등을 결정하고, 계획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 제4차 본회의 산회 후에는 ‘제20주년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5년 3월 18일 당시 마산시의회가 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마도의 날은 1419년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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