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상담도 카카오톡으로"…1:1 맞춤형 '고흥복지톡톡' 운영

민원인 시간·경제적 불편 최소화

ⓒ전남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사회복지공무원과 비대면 스마트 복지상담이 가능한 '고흥복지톡톡'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흥복지톡톡'은 복지지원 상담을 받기 위해 군청(읍면)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가 없어 재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1:1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화보다 카카오톡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고흥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된다. 시간이 소요되는 통합 민원은 1∼2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고흥복지톡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복지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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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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