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제1회 청우인 상’에 오식완 전 총장 선정

6,7대 총장 역임하며 대학 위상 높인 공로로

▲마산대학교는 20일 교내 청강홀에서 열린 '제1회 청우인' 시상식에서 이학진(오른쪽) 총장이 오식완 전 총장에게 재임시절 대학 위상을 높인 공로로 본 상을 시상했다. ⓒ마산대

마산대학교는 20일 ‘제1회 자랑스러운 청우인(靑牛人)’ 상에 오식완(86) 마산대학 전 총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산대학은 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명예를 현저히 높인 인물을 자랑스러운 청우인으로 선정한다.

이날 오후 대학 내 청강홀에서 초대 수상자로 오 전 총장을 시상했다.

오 전 총장은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소속 마산제일여자중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8년여 동안 마산대학 6, 7대 총장으로 지내면서 대학 위상을 높였다.

선정위원회는 재임 기간 /평생학습 중심 대학 육성 사업 4050 재도약형 선정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사업 수행대학 선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선정 /소상공인 창업교육 우수기관 선정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획득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인가 /전통시장 대학 협력사업 선정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 개선 대학 선정 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식완 전 총장은 “마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일하신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제가 큰 상을 받아 부끄럽고 영광스럽다. 여기 계신 선후배 교직원들이 그동안 제 역할을 해주신 덕분이다. 잊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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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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