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한국교육원과 '맞손'

간사이 지역 내 교육 협력 체계 구축으로 유학생 유치 및 충남대 국제화 발판

▲김정겸 충남대 총장(오른쪽 3번째)이 진창수 주오사카 총영사(왼쪽 4번째)와 만나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충남대 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에 나섰다. ⓒ충남대

충남대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일본 재외공관과 재외교육기관을 방문해 간사이 지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정겸 총장은 지난 19일 주오사카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진창수 총영사, 강종부 교육영사 등과 만나 충남대·오사카총영사관·오사카한국교육원 간의 협력 및 지원관계 구축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일본 대학과의 고등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이어 20일 주오사카 한국교육원의 초청을 받아 한국교육원 이전 및 유학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해 6월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교류 추진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와 한국어 문화 보급, 교육정보 및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특히 ‘오사카 한국교육원장 추천전형’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충남대 입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대는 오사카 한국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한 일본 내 한국교육원 원장들과 심도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교토 한국교육원, 사이타마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방문은 충남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일본 간사이 지역내 재외공관과 재외교육기관 간의 협력은 충남대가 많은 외국인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함과 동시에 충남대의 국제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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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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