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파주시민 51만984명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2월 17일 22시 기준 지급대상자의 91.77%인 46만894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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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은 "지급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업,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예측됨에 따라 접수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며, 온라인 신청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 보유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해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승인 알림 수신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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