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마트폰 앱 활용 '자가 건강측정 서비스' 실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신규 참여자 300명 모집

전남 영광군은 14일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AI-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가 건강측정 정보를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함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앱 사용법을 교육받은 후 등록하면 되고 문의는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영광군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AI-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영광군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개인 질환 여부에 따라 건강측정기기가 지원된다.

'오늘건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지급받은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체크, 매일걷기, 제때 약먹기 등 미션을 성실하게 이행한 대상자에게는 두 달에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24년까지 8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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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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