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으로 영농활동 지원

25일까지 마을공동급식 신청 접수

▲마을 공동급식ⓒ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농번기철 농촌마을 주민들이 영농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61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최대 242만원까지 지원하여 농번기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손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마을당 15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 가능한 농촌마을이며,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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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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