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 출산율 제고 및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난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 △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확대해 여성(13만 원), 남성(5만 원) 총 3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산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연 9회 이상 운영) 제공 △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을 하고, 특히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들에게 올바른 출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 양육 지원 △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건강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 제공 △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지원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지원 △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도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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