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연휴 28~30일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

경기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의 휴무를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동안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30일 오후 6시부터 내놓을 수 있다. 단,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17일부터 24일까지를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청소취약지역을 정비할 예정이다.

ⓒ파주시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투입해 상습 불법투기지역,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자원순환과 상황반을 운영해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15개의 기동반을 배치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기간에 배출을 자제하고 일정을 준수해 달라"며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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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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