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개소… 미래 교육 혁신 본격화

영남대학교가 스마트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교육 인프라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센터는 XR, AI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창의적이고 상호작용이 극대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개소, AI 교육 혁신의 새 시대를 열다. ⓒ 영남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14일 스마트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미래 지향적인 교육 혁신의 이정표를 세웠다. 개소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주요 교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교육센터는 약 360평 규모로, XR(가상현실 확장) 스튜디오, 판서형 강의실,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통합된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 육성 공간인 Yu-tube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교육센터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AI와 3D 콘텐츠 시대에 맞춘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는 이미 2002년 멀티미디어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원격교육의 기틀을 다졌으며, 2015년에는 세계적 교육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스마트교육센터의 개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