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장수복 작가 초대전' 개최…24일 까지

'자연-사람 그리고 사유'의 추상 예술 세계 만남

강진아트홀은 2025년 을사년의 첫 초대전으로 한국화 작가 장복수의 초대전 '자연-사람 그리고 사유'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19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 화랑에서 열린다.

장 작가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유를 주제로 삶의 내면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추상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025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이는 작가의 내면을 담은 현장 사생과 수없이 많은 붓 터치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 장복수 작가의 작품(자연+사람+그리고 자유) ⓒ강진군

작품 속에는 하늘과 별, 물, 바람,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 자연이라는 삶의 무대 위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의 흔적을 통해 세상살이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영혼의 소리를 일깨우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탐구한다.

장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출신으로, 24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는 광주시미술대전 대상, 의재허백련 미술상, 광주문화예술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