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예비후보(국민의힘 아산시을 당협위원장)가 “결과로 보답하는 아산 일꾼이 되겠다”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일 치러지는 재선거는 1년 남짓 남은 아산시정을 책임질 ‘위기관리형 시장’을 뽑기 위한 선거"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30여년 간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정책과 현장 행정경험을 쌓았고 국가위기상황을 책임지는 중앙 재난안전상황실장 경험 등 위기 상황관리에 특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 미래 설계도 충분히 해왔다“며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과 '미래 100년 경제산업도시 전략' 등을 언급했다.
그는 ”아산은 지역 간 불균형, 삶의 질 정체, 온천관광산업 노후화, 소득 역외유출 등이 문제“라며 △체계적이지 못한 도시계획 수립 △행정 이해 부족 △중앙정부와 유기적 관계 미비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 예비후보는 ”자리를 탐내는 정치꾼이 아니라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청렴한 일꾼으로 사랑을 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아산시 도고면 출생(1962년)으로 온양고를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산시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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