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벽화 도색으로 제철소 내 출근길 '새 단장'

화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광양제철소 야드 주변 벽화 그리기ⓒ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주변 시설물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올해부터 제철소 직원들과 대의기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개소를 조사 후 제철소 내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운전실 △휴게실 등 140개가 넘는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이번 벽화 도색은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가 파트너사인 삼진기업㈜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야드 및 주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출퇴근하는 통로를 중심으로 꽃이 그려진 벽화를 만들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제는 출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도 활기가 묻어나고 있다"며 "화려한 벽화 속의 꽃이 직원들의 얼굴에 빛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관계자는 "새롭게 만들어진 벽화로 화려하게 탈바꿈한 출근길 현장을 통해 직원들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보다 더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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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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