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분향소, 추모 행렬 이어져…군, 유가족 1대1 전담 공무원 배치

장례·보상 등 불편 최소화…자매결연된 거창군도 분향소 설치 '추모'

구복규 화순군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화순 유족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실과소장들과 함께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가 추모하고 있다.2024.12.30ⓒ프레시안

화순군은 이번 사고로 13명의 군민을 잃었으며, 분향소에는 화순군청 전현직 공직자 8명을 포함한 희생자 13명의 위패가 놓였다.

구복규 군수는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비통하고 참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유족들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군은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원칙으로 6급 공무원을 유가족에게 1대1로 전담 배치해 장례·보상·법률·심리 지원 등 유가족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화순군청 실과소장들도 구복규 군수와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2024.12.30ⓒ프레시안

구복규 군수는 "사고 첫날인 29일부터 이틀간 무안으로 달려가 유족들을 위로했다"며 "상황이 정리되면 유족들이 원하는대로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순군과 자매결연이 맺어진 경남 거창군도 슬픔을 나누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발생 후 구복규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과 희생자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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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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