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오기를 희구한다"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오기를 희구한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가 겪게 될 앞날이 어둡기만 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야당의 거침 없는 '의회독재'에 대통령에 의한 '집행권의 독재'까지 겹친다고 생각해 보라"라며 "더욱이 이 삼엄한 일당독재가 적어도 10년 어쩌면 20년 아니 그 이상 유지될 전망이 짙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당인 국민의힘을 보면, 그 구성원들은 공화정의 핵심요소인 공동체의식이 견고하지 못하다"며 "자신의 작은 이익을 좇아 헤매며 각자도생의 면면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정회'(政正會)가 출범하였다. 발기인으로는 도태우 변호사, 신평 변호사, 심규진 교수, 이양승 교수, 조정훈 의원 5명이 우선 참여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국민이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정치적 결사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신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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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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