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금년만 넘기면 된다? 무당의 잘못된 망상 빠져 있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금년만 넘기면 된다 하는 그러한 잘못된 망상에 빠져 가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4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하루라도 빨리 탄핵된 윤석열을 긴급 체포해서 구치소에 넣어놔야 행동이 중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두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게 아니라 지금도 한남동 공관에서 경호처 등을 장악하고 그러한 집행을 못하게 방해하고 또 출두 명령을 받았더라도 출두하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획책하는 것을 보면은 지금 현재 일부 무당들이 '내년부터 윤석열 대통령 운이 좋아진다'. '천공은 100일만 있으면 된다' 등이 잘못된 망상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것들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탄핵된 윤석열을 긴급 체포해서 구치소에 넣어놔야 행동이 중단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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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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