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유튜브 주장에 비상계엄? 참 위험하고 자질없는 대통령"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두고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문제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일부 유튜브의 주장대로 그냥 이렇게 막 지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것(부정선거 의혹) 때문에 또 비상계엄을 했다는 게 말이 되겠는가"라며 "참 위험하고 불안정하고 자질 없는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당장 물러났으면 좋겠다 즉시 하야하라고 주장했는데 지금은 탄핵으로라도 직무정지를 시키고 이렇게 끌어내리는 것이 정답이다라고 보고 있다"며 "(유튜브를 보더라도) 옳고 그름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 정도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어떻게 그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6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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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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