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제도 개선 추진이 높은 평가 받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투명한 운영을 평가해 각 기관의 청렴도를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제도적인 개선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구축,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노력도에서 96.6점을 받아 작년과 비교했을 때 4.6점 상승했으며, 동일 유형 평균과 비교해도 16.2점 높은 수치다.

임종훈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공정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 의지를 밝혔다.

▲포천시의회 전경.ⓒ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기관의 취약분야 진단과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여 미흡한 결과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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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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