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광양상의, 제주시에 교차 기부 예정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광양상의

전남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16일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이 광양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이 2020-21년도 국제로타리 전남지구와 제주도지구에서 각각 총재를 역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이들은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뜻을 실천하기로 했고, 제주양돈농협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은 "이번 제주양돈농협과의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새로운 상생협력의 장을 열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교차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포항시에 이어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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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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