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건설 현장 폐안전모를 안전모·안전장갑으로 재활용

친환경 건설폐기물 순환 체계 구축으로 친환경 ESG경영 실현

전북개발공사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모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건설폐기물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개발공사는 16일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디앤와이 재활용 수거센터에서 친환경 건설폐기물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16일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디앤와이 재활용 수거센터에서 친환경 건설폐기물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전북개발공사에선 건설현장 폐안전모를 수거 및 전달하게 되며, 우시산, 디앤와이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공동주택 등 건설현장에서 사용후 버려지는 폐안전모를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게 기부하고, 업체는 분류‧파쇄과정을 거쳐 안전모, 안전장갑 등으로 재탄생 및 재활용 이상의 가치창출(Upcycling)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된 제품을 구입해 건설현장 안전용품으로 사용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건설현장에 전파해 친환경 ESG경영 실현과 탄소중립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현장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경제에 기여함으로써 친환경 ESG경영에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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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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