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한문선)는 12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Safe & Clean 여수국가산단'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업 임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 산단 곳곳을 돌며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GS칼텍스,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오라이온코리아, LG화학, 동성케미칼, 한화에너지, 롯데케미칼, 여천NCC, 코오롱인더스트리, 재원산업 등이며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입주기업 근로자 간 교류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수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의 공동 예산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3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 조성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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