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 사실 아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논란,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 내지 않아

최근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한 누리꾼과 DM으로 나눈 대화가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포천시가 홍보대사인 임영웅에 대한 해촉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보내자 포천시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는 홍보대사 임영웅의 해촉과 관련된 검토는 이뤄진 적 없으며, 포천시가 해촉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오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언론사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기사를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사실에 부합한 소식이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청 전경.ⓒ포천시

한편,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 측은 현재까지 관련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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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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