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3차 대토론회 5일 개최

전문가·유관기관 모여 항만 특성화 전략 모색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5일 오후 2시 여수광양항만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토론회(3차)'를 개최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토론회는 여수광양항 발전 및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댄 자리다.

이번 3차 대토론회는 지난해 1·2차 토론회에서 논의했던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라는 주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광양항만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화물 컨테이너와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발표와 유관기관별 역할 및 의견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광양시를 비롯해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사‧화주사‧운송사, 특수화물 컨테이너 관련 기업, 각종 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1‧2차 대토론회를 환류하는 세션1, 특수화물 컨테이너 관련 발표로 구성된 세션2, 기관별 대책 방안 및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토론회로 구성된 세션3으로 진행된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 공사는 광양항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혜를 모으고 강화하는 장으로 지난해 상·하반기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이번 제3차 토론회를 통해 특수화물 컨테이너 특성화 방안이라는 심층 주제로 광양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광양항이 국가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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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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