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수상

▲경기 이천시가 제9회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대상(행정혁신부문)을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혁신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 '제9회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대상(행정혁신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3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해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했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지원을 통한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다.

특히 시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을 적극 지원‧육성해 오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첨단과 전통을 융합한 우리 시는 시민과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인재 육성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도농 복합도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고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맞춤형 기업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