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건희' 종말 국민이 원해…만악의 근원 '김건희', 만병통치약은 특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만악의 근원은 김건희 여사 의혹, 만병통치약은 김건희특검"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7 대 72, 한국갤럽 여론조사 대통령에 대한 긍정 부정 평가 결과이다. 이런 결과에도 꿈쩍하지 않는 '윤건희'정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만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한남동 관저만이라도 감사를 제대로 했더라면을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사태는 당신들이 자업자득했다"며 "명태균 씨만큼이라도 했다면 할 말이 있을 것이다. 물론 명태균 사건도 두고 봐야겠지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지는 지식인 대학교수님들의, 천주교 사제님들의, 재야 시민단체들의, 심지어 같은 동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는 대통령 모교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가볍게 보시지 않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며 "윤건희정권의 종말을 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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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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