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6곳 지정

발달재활서비스 5개소, 언어발달서비스 1개소 등 바우처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서비스 5곳과 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 1곳 지정을 완료했다.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서비스는 높은 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마쳤다.

▲ⓒ완주군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발달재활서비스 완주웃음꽃 놀이교육 상담센터, 늘해랑아동발달센터, 유한회사 킹스디오시, 이랑협동조합,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 등 5곳이며, 언어발달서비스는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 유형 및 단가 정보 등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아동가족지원기관 지정을 통해 관내 장애아동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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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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