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전국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 친환경적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안 의원은 ‘충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해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 의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환경정의 관점의 정책 접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충남의 탄소중립이 정의롭고, 친환경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안’은 다음달 2일 소관 상임위 심의 후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이 조례안은 도내 지역 여건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통해 주민 피해를 사전 검토하고 사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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