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음악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한서대·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KILLING UNIVERS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 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연합 공연을 기획한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합 공연을 통해 충남지역의 대중음악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 학생은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지역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된 이번 연합공연은 음악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속적인 문화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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