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역 북쪽광장 정비사업 마무리…열린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전부자치도 정읍시가 정읍역 북쪽 광장 정비사업을 마무리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읍역 광장의 환경 개선과 활용도 증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총 2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노후화된 단풍나무를 철거·이식하고 기존 동상을 재배치했으며, 새로운 바닥포장재를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총 2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한 정읍역 북쪽광장 ⓒ정읍시

이를 통해 광장은 대규모 행사와 문화공감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장소로 거듭났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정읍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경관 조성 등 정읍역 일대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사업과 더불어 광장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는 소통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정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부성 기자(=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