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겨울철 건축‧해체 공사장 7곳 점검 나서

29일까지 진행…안전관리 실태·폭설 대비 상황 등 파악

▲남구청 관계자가 공사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동절기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내 건축·해체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겨울철 공사장 지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총 7곳으로 건축공사 사업장 6곳과 해체작업 공사장 1곳이다.

건축공사장은 폭설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붕괴나 변형 예상 부분·결빙구간 미끄러짐 조치·토석붕괴, 낙하물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한 대책 등이다. 또 비탈면 상태와 장비‧자재 등 기타 관리상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해체 공사장의 점검사항은 작업 진행 절차 준수·감리자 상주 여부·구조 안전성·폐기물 처리 과정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을 통해 위반사항·현장 안전관리 저해 요소에 대해서는 시정을 명령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기상 여건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들과 건설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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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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