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심평원, 지난해 상반기 4114개 병원 대상 실시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프레시안 DB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 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의 평가에서 종합점수 86점(전체평균 47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정신건강문제 중 하나”라며, “전문성 높은 우울증클리닉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권역민들의 마음건강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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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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